이글 아이 Eagle Eye 영화는 미래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2008년에 개봉한 인공지능과 관련한 액션, 스릴러영화입니다. 감독은 D.J. 카루소이고, 주연은 샤이아 라보프와 미셸 모나한이 맡았습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줄거리
라보프와 모나한은 모르는 여성의 전화를 받습니다. 그런데 이 여성의 말에는 감정도 없고, 무언가 전체를 보면서 지시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어떤 집단의 대리인인지, 그 자체로 지시를 하는 것인지 모호하다는 점이 영화의 흥미를 느끼게 해 줍니다. 어쨌든 여러 기술을 이용해 자신들의 행동을 추적하고 조종하는 상황에서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도록 강요받습니다. 이 지시하는 사람의 정체는 ARIIA라는 국방부의 고급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ARIIA는 인간의 판단력과 독립성을 위협하는 미래의 인공지능으로 그려집니다. 그러나 영화는 단순히 인공지능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만 보여주는 것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이 사회와 정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도 알게 해 줍니다. 그런데 왜 대통령을 암살하려고 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대통령이 핵전쟁을 유발할 수 있는 결정을 내리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결정은 ARIIA가 만든 '자유 계약’이라는 원칙에 반하기 때문입니다.
영화 후기
처음 도입시 부터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런 미래시대를 그린 영화들은 제 취향에 맞아서인지,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봤어요. 대부분 비슷비슷한 시나리오지만 그래도 세부적으로 묘사되는 인공지능의 모습과 그에 대한 사람들의 행동들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그런 재미로 보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인공지능이 이 세상, 이 지구에 정말 인간이 도움이 되는 존재인지 검증한다면 어떨까요? 지구에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판단을 하면 인간은 없어져야 할 존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무서운 생각이 드네요.
요즘 인공지능은 정말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해서 인간보다 똑똑해지고 있습니다. chatGPT와 같은 프로그램도 영화의 아리아가 되지 말라는 법이 없을 것 같습니다. 특이점이 온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예요.
Eagle Eye는 현대 사회에서 기술과 정보가 얼마나 중요하고 강력한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영화에서 보듯이, 기술과 정보가 잘못 이용된다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기술과 정보가 올바르게 사용되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이것을 통제할 수 있느냐 없느냐입니다.
ChatGPT의 답변이나 미드저니, 스테이블디퓨전이 만들어네는 콘텐츠를 보면 정말 놀라울 때가 많습니다. 너무 편향적인 답변이 나오기도 하고, 선정적인 그림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영화 Eagle Eye는 미래 인공지능의 발전에 따른 우려와 기대감을 동시에 드러내며 여러 가지 생각할 거리를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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